이날 포럼은 특구재단과 은행연이 지난 3월 '창조경제 성과 구현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던 업무 협약의 결실이다. 투자설명회(IR)에는 전국 17개 은행 투·융자 담당자, 연구소기업·특구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 6개사로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은행과 거래 실적이 부족해 기술금융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제이케이하이테크㈜, ㈜이노프레소 등이 선정됐다.
은행연은 참여기업 6개사를 기술금융데이터베이스(TDB)내 기업마트(IR Place)에 등재해 전국은행이 여신·투자심사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내 창업초기기업들도 전국 은행권의 투자와 융자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차동 이사장은 “연구소기업 및 특구내 창업기업들은 기술금융지원의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이라며 “특구 내 기업에 대한 전국은행연합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