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비되는 지역은 선화구역 1개소, 목동 4구역 2개소, 대사2구역 1개소 등 총 4곳으로, 구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폐·공가가 철거된 나대지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시주차장, 공동텃밭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조성·활용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지연돼 도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폐·공가를 정비해 주민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향후 폐·공가에 대한 정비와 함께 위험요소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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