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달까지 실시설계 용역 등 모든 이행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 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동구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관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며, 주차장 확충, 향후 수영장 설치 대비 공간 확보 의견 등을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이 될 종합복지관이 착공하게 됐다”며 “내실있는 공사 추진으로 장애인들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과 복지에 초첨을 맞춰 재활서비스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64㎡ 규모로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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