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기업체, 유공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6대 에너지신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서 시상을 진행한다.
성광은 단순 창호가 아닌 IC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를 융복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다기능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중연이중창(SG-PW-KCC227-SSW)과 이중창(SG-PW-KCC230-SSW·SG-PW-KCC235-SSW·SG-PW-KCC248-SSW)은 고기능 고품격 제품으로 창호 에너지 효율 2등급을 받아 관공서와 학교, 기숙사, 군부대 등에 납품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윤준호 대표는 “최근 에너지 절약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난해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에 따라 기존 창호 열 손실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고,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가스조명과 제어 센서 개발 등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앞으로도 R&D(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광유니텍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5 녹색건축한마당' 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자재 기업으로는 최초로 '그리니스트(Greenist)기'를 수여 받았고,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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