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장은 지난 1990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25년 동안 근무하면서, 고객에게 안전한 타이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품질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품질경영을 인정받았다.
그는 사원 본인이 운전하는 설비의 불합리를 스스로 발굴해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육성하도록 사내기능사 과정 및 개선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지원제도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또한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동료 간 품질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습 및 도전하는 현장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5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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