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명이 어렵고 친숙하지 않다는 당 안팎의 지적에 따라 우선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19일 창당 60년 기념위원회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찬성이 높을 경우 당명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희용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명 개정 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우선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시기와 실시 방법은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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