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전 대덕구 한 정수사업소에서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충남 당진 지역에 보낼 병물 '잇츠수(It's 水)'를 차에 싣고 있다. 시는 물 부족 사태를 겪는 충남에 연말까지 350㎖ 들이 잇츠수 3만병을 지원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제공] |
이번에 지원되는 3만병은 지난달 8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 충남도 8개 시ㆍ군지역에 음용수로 비상 공급될 예정이며, 11월, 12월 각각 1만5000병씩 2회에 걸쳐 공급된다. 운송은 시와 육군 32사단이 맡아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선 18ㆍ19일 이틀 동안 당진과 서천에 6000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It's 水를 통해 상생발전 관계에 있는 인근 지자체와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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