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현장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과 기술애로 해결 지원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해 지원 중으로 현재 5개 지구(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가 준공돼 11개 대학 25개 학과, 5515명의 학생과 173개 기업연구소가 산업단지 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각각 이전을 완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사전 설명회에 이어 2016년도 신규 지구 선정 공모 시기도 올해(4월)보다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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