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질공학 논문 '눈길'

추계발표서 강권기 '최우수'·변지환 '우수'

▲ 강권기씨 변지환씨

대전대는 지반방재공학전공 강권기(09학번)씨와 대학원 석사과정 변지환 (08학번)씨가 강원도 고성군 델피노호텔에서 열린 '대한지질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강권기씨는 '토석류 발생지역의 물리탐사적 특성관찰'이라는 주제로, 변지환씨는 '구조물 안전성을 위한 염분의 풍화 특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강씨는 “지난 2011년에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를 보고 관련된 연구내용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물리탐사 기법을 통해 피해를 절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더욱 심도있게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