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및 충남도, 천안시와의 협의 결과로, 확포장(6차선) 2개소(1025억원), 교차로 지하입체화 1개소(392억원), 국도대체우회도 1개소(1337억원), 지방도 확포장 1개소(1000억원) 등이다.
우선, 부성~직산 구간(2.75㎞)과 삼용동~목천읍 구간(4.25㎞)은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중에 부성~직산 구간은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가 이뤄질 경우, 예비타당성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사업이 가능하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또 입체교차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직산사거리에 다음 달 보상과 함께 착공에 돌입한다고 했다.
우회도로는 서북 업성(번영로종점)~성거 송남리(국지도 23호) 4.4㎞를 신설, 국도 1호에서 충청과 경기 내륙지역을 연결토록 했는데, 이 역시도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이 사업이 진행된다.
다른 우회도로인 직산읍 상덕(국도 1호)~아산 탕정(산동)의 서해안 방향을 연결하는 지방도 624호 10.2㎞(4차선) 구간의 확·포장 타당성 용역이 지난 3월 발주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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