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O 시상식, 내일부터 홈페이지서 입장권 접수

한국프로야구(KBO·총재 구본능)는 오는 24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시즌 MVP 후보에는 NC 에릭 해커와 에릭 테임즈, 넥센 박병호, KIA 양현종 등 4명이 올랐으며, 신인상 후보에는 삼성 구자욱,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400명을 초대한다.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입장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시상식 전에는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