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떫은감 부문 최우수 산림과수에 선정된 공주 오성규 씨가 감을 자랑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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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또에 따르면 도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밤ㆍ떫은감ㆍ호두 부문 최우수 산림과수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도내에서는 밤, 떫은감, 호두 등 4개 부문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밤 부문 청양 유재은 씨, 떫은감 부문 공주 오성규 씨, 호두 부문 부여 유병상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밤 부문에 출전한 부여 김종구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종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된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결과는 충남산 임산물의 품위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임산물 주산지를 목표로 우수한 임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육성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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