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대전이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출연연과 KAIST의 연구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대전이 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최적합지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대 이장희 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인데다 출연연과 KAIST, 대형병원 등 R&BD 기반이 잘 갖춰져 치의학연구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며 유치지로서의 대전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동섭 대전시의원도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이 입지한다”며 “대전에 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의료복합단지와의 연구개발과 협력사업 등이 활력 있게 진행되고, 장기적으로는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대전과 광주, 대구, 전북 완주 등에서 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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