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교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8년 연속 동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고교 입학금은 지역에 상관없이 1만6000원, 수업료는 일반고 계열 140만400원, 특성화고는 135만9600원이다. 공립유치원은 2013년에 이어 면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고교 수업료 및 입학금의 인상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년 연속 동결한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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