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금강권유역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전년도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사업 예산 집행률과 성과목표 달성도 측면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시는 기금사업으로 하수관거 설치와 정비, 오염방지시설 운영, 상수원 폭기시설과 인공식물섬 운영, 오염총량관리, 인공습지관리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청호로 방류되는 하수에 대한 집중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대전시설관리공단 내 오염방지팀을 구성해 대청호 주변의 오수펌프장, 합병정화조, 오수관거 등 오염방지시설을 연중무휴로 점검하고 있다. 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전량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수 있는 하수관거 설치 사업비 205억여원을 확보해 201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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