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차지 생활체육 야구대회 15일 팡파르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 32개 사회인야구팀 참가

한화 이글스는 지역 사회인 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4회 한화기차지 대전, 충남·북, 강원 영서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대전지역 갑천에 위치한 송강야구장에서 2부리그와 3부리그로 나눠 각각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대전 14개팀, 충남 6개팀, 충북 6개팀, 세종시 2개팀, 강원 영서 2개팀, 구단 초청 2개팀 등 총 32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한다.

대회시상은 2부리그와 3부리그로 나눠 진행하며, MVP를 포함한 개인 시상 16개 부문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2개팀 등 총 8개 부문 단체 시상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에 열린 3회 대회에서는 총 32개팀이 참가해 충남지역 아산제우스 팀이 우승했다.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