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의 공식적인 라이센스를 얻어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천안 지역에서는 코리아텍이 유일하다.
Technology(테크놀로지),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디자인)의 약자인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로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 이내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3회 ‘TEDxKoreaTechU’는 코리아텍 재학생 15명이 6개월에 걸쳐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진행했으며 코리아텍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지원을 받았다.
이번 ‘TEDxKoreTechU’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강성국(행위예술가), 임수민(포토그래퍼), 손미정(예술의 전당 홍보부 과장), 정현이(공연예술 기획자), 신선경(코리아텍 교양학부 교수, 한재권(한양대 교수, 로봇공학 박사) 등 6명이며,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연사들은 관객들이 함께 어울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중간 연사와 관객들과 한자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TEDxKoreaTechU 오거나이저 대표인 강용현(기계공학부 2년)군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 ‘자니?’는 경마장의 말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도록 길들어 있는 현대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잠들어 가는 마음의 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EDxKoreaTechU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TedxkoreatechU.com) 및 페이스북(facebook.com/TedxkoreatechU)을 통해 알수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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