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팝콘데이 행사'는 매주 진행하고 있는 수요영화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확대와 문화생활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음료 및 팝콘 및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빼빼로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영화 관람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의 '아메리칸 셰프'로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가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레스토랑을 그만두면서 전 부인과 아들과의 관계가 새롭게 변화하는 가족주의 영화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가족영화를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문화를 즐기고 힐링이 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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