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는 11일 문화2동 주민센터에서 박용갑 구청장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회원 20명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1개 마을과 2개 학교 등 총 3곳에 공동우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명의 우물 프로젝트는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며 목숨을 잃어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어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라오스 등 다른 나라에도 지속적으로 우물을 지원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김용만 새마을회장은 “캄보디아에 우물을 지원하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인도적 차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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