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최선을 다하세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오늘 수능, 최선을 다하세요

충청권 5만6585명 응시… 유관기관 시험지원 총력

  • 승인 2015-11-11 18:00
  • 신문게재 2015-11-12 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대전 둔산여고에서 예비소집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읽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대전 둔산여고에서 예비소집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읽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지역 120개 고사장에서 5만6585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가운데 일제히 치러진다.

시ㆍ도별 응시자는 대전이 2만305명, 세종 1263명, 충남 1만9431명, 충북 1만5586명이다. 지구별로 배송된 문·답지는 수능 당일 새벽 대전 35개 시험장 748개 시험실에 배치가 완료됐으며 세종은 4개 학교 66개 시험장, 충남에서는 7개 지구 50개 시험장에서, 충북은 1만5586명이 4개 지구에서 각각 수능을 본다.

각 시ㆍ도 교육청은 지역 행정기관과 경찰청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능시험 당일 교통소통 및 소음 방지 대책, 시험장 경비 지원, 중단 없는 전력 공급 등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12일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들어가야 하며 기본적인 필기구와 일반시계, 흑색 연필과 지우개, 샤프심, 수정 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휴대할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웨어러블 기기 등은 고사장 반입이 안 된다.

반입 금지물품을 휴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고사본부에서 수험표를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수능시험은 이미지 스캐너로 답안지를 채점하기 때문에 예비마킹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점 결과는 내달 2일 발표되며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기타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수능 응시자 가운데 대전지역의 최고령자는 만 75세(1940년생)의 남자 응시자이며, 최연소자는 여자 검정고시 출신의 만 14세 여자 응시생으로 알려졌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