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지 늘린 대전시, 중소기업 6곳 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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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늘린 대전시, 중소기업 6곳 유치 결실

市-상의, 6개사와 협약…과학벨트 신동·둔곡, 문지지구로 400억 투자 신축이전키로

  • 승인 2015-11-11 17:54
  • 신문게재 2015-11-12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와 과학벨트 신동·둔곡과 문지지구에 입주하는 6개 기업이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와 과학벨트 신동·둔곡과 문지지구에 입주하는 6개 기업이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1일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과학벨트 신동·둔곡과 문지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 6개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사는 ㈜신코(대표 최헌), 앤스코(주)(대표 이종포), ㈜네오시스코리아(대표 라선유), ㈜과학기술분석센터(대표 이익재), ㈜리폼테크(대표 김영주),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모두 400억여원을 투자해 대전 내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신동·둔곡과 문지지구로 신축 이전하면서 231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대전상의는 투자기업의 권익신장과 기업발전에 적극 협력하며, 대전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권선택 시장은 “산업용지의 공급 확대로 기업의 투자와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산업용지 확보로 지역기업의 역외유출 방지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경제의 활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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