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영어교육의 미래 '머리맞대'

어문교육학회 학술대회 성료 … 논문 40편 발표

승인 2015-11-10 18:09
신문게재 2015-11-11 20면

성소연 기자

목원대는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가 교내 사범관에서 대한영어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한국영어교육의 미래: 융합'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논문 40여 편이 발표됐다. 또 임병빈 공주대 교수의 '한국어문교육학회 창립 20년사의 역사적 회고와 미래 발전 방안', 전병만 전북대 교수의 '한국 영어교육의 미래 발전과 방향' 주제로 초청 특강도 열렸다.

이종복(목원대 영어교육과 교수) 학회장은 “학문적 발전과 이론을 실제 현장 교육과 연계시켜 국내 영어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는 지난 1994년 영어교사와 영어교육연구자들을 위한 학술단체로 창립돼 현재 세계 각국의 1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영어어문교육'을 연4회 발간하며, 연2회의 국제호를 발간한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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