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모에 참여한 35개 아파트(3만780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의 실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도안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금상은 둔산동 청솔아파트, 은상은 동구 대동 새들뫼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만년동 현대 상록수아파트, 둔산동 샘머리 1단지 아파트, 동상은 덕암아파트, 목동 더?아파트, 신도아파트, 운암네오미아, 한빛아파트가 선정됐다.
도안휴먼시아4단지 아파트는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가정진단, 주민교육 분야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 65만4548kg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뒀다.
우수아파트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선정된 아파트별로 사업비 1000만원의 범위 안에서 25% 자부담으로 LED 조명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 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그린리더한마당 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