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9일 주민참여 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동 지역회의와 부서에서 건의된 169개 사업 중 주민생활과의 밀접성, 사업 시급성, 재정여건 및 재원부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가용재원 한계 등으로 주민불편사업 및 구민복리증진과 관련된 사항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며 “미반영된 사업은 중앙 공모,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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