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충남도회는 11일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다시 시작하자! 새롭게 거듭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하고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이전 확정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건설관련 단체장과 전국의 회원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념 영상물 상영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건협충남도회는 지난 9월 22일 회관 건립을 위해 내포신도시 업무시설용지 1352㎡(업무시설용지 502-7·예산군 삽교읍)를 매입하는 등 내포시대를 열기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군은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도회가 이전하면 전문건설 관련 대민 서비스 및 기술 향상을 비롯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유관 기관 이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 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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