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9일 국회를 방문, 여야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간사, 예결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내년 도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홍성기상대 건립,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자동차 의장·전장 고감성시스템 개발,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 전달 핵심 부풀 개발 등 6건이다.
송 부지사는 여야 예결위원 등에게 “서해안 지역 여객 수송은 물론,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인 항만과 내륙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이 시급한 만큼, 내년 3950억 원의 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부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안희정 지사가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 도정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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