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판암파출소 차옥환 경위와 박인재 순경은 남편인 최모씨가 차를 렌트해 몰고 나갔다는 아내의 신고를 접수하고 휴대폰 위치 추적과 렌터카 회사 협조를 통해 인근을 수색했다.
경찰이 최씨를 찾았을 땐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있었으며 경찰은 주변에 있던 망치로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최씨를 구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최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박인재 순경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뿐 아니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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