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원들 특별교부세 확보 '든든'

김태흠, 시도 8호 확포장 등 12억…김제식, 부춘초 보수 등 22억여원

지역 의원들이 잇달아 낭보를 전해왔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부세는 보령시 시도 8호와 서천군 군도 4호 등 도로 확포장(8억원)과 서천군 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4억원)으로, 행정자치부가 지원한다.

이 교부세는 교통량에 비해 협소하고 굴곡져 생긴 상습적 정체 발생의 해소에 기여하고, 1990년에 조성돼 노후화됐던 시설 정비 및 경기규격을 갖춘 국궁장과 파크골프장 신설로 주민의 여가생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같은당 김제식 의원(서산·태안)은 지난 8일 특별교부세 22억 8900만원을 확보했다.

부춘초등학교 시설보수(7억 8900만원)를 비롯, 서산시 시도 12호 확포장공사(6억원), 태안 거점노인종합복지관(5억원), 태안 동백로 개설공사(4억원) 등이다.

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