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경기 내게 맡겨!' 김진수 월드컵2차 예선 '각오'

  • 스포츠
  • 축구

'마지막 2경기 내게 맡겨!' 김진수 월드컵2차 예선 '각오'

  • 승인 2015-11-09 17:39
  • 신문게재 2015-11-10 10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9일 “올해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2경기를 최선을 다해 모두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진수는 미얀마(12일), 라오스(17일)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을 치르는 슈틸리케호에 합류하기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진수는 팀내 주전 경쟁에 대해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는데 몸상태가 괜찮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며 다같이 발전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군데서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손)흥민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제가 따라가야하는 입장이라 (EPL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며 EPL 진출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흥민이가 EPL에서 얼마나 열심히하는지 안다”면서 “이번 예선전에 출전할지는 모르지만 잘 준비해올 것”이라 봤다.

최근 골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서는 “원래 가지고 있는 게 많은 형”이라면서 “지난 대표팀 소집 때 잘했고 이후 소속팀에서도 잘하고 있다. 이번에도 골을 넣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그는 리그 최하위권인 호펜하임이 내년에 리그 역사상 최연소인 28살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키로 한 데 대해선 “팀내에서 새 감독에 대한 얘기가 많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