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예산 권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림에 따라 더는 이를 개인감정으로 끌고 가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내포 신도시 균형발전을 촉구하며 지난 9월 1일부터 49일간 천막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도 관계자 등이 예산군 주민 등이 내건 현수막 50여개를 협의없이 철거했다.
김 위원장은 옥외 광고물 관리 주체가 시장·군수에게 있음에도 도가 이를 철거한 것에 반발, 해당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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