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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통분야 오스카상 '3관왕'

11일 오스트리아 '황금마차상' 시상식… 세계 최고 철도기업 우뚝

승인 2015-11-08 17:06
신문게재 2015-11-09 21면

박전규 기자

코레일이 교통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Golden Chariot International Transport Award(황금마차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기업임을 재확인한다.

코레일은 오는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릴'2015년 Golden Chariot International Transport Award(이하 Golden Chariot)'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철도기업상'과 '올해 최고의 CEO상', '올해 최고의 철도안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Golden Chariot은 2005년 러시아 의회가 제정한 교통분야 유일의 국제적인 상으로 철도, 항공, 도로, 해운 등 교통산업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3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적임자가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UN유럽경제위원회(UNECE), 세계철도연맹(UIC),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시베리아횡단철도운송조정협의회(CCTT) 등 전 세계 교통기구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교통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코레일은 9개 부문, 7개 기관에 대한 표창이 시행될 이번 Golden Chariot 시상식에서 최고 기업상, 최고 CEO상, 최고 안전상 등 핵심부문 3개 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철도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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