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별관 증축공사 기공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대전고법 제공] |
이날 행사는 박홍우 대전고법원장과 조인호 대전지법원장, 각 수석부장판사 및 사무국장, 청사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별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9053.35㎡)로 오는 201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169대)으로 사용되며,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과 서고, 은행, 우체국, 법률상담실, 민원상담실 등이 입주한다. 또 2층은 민사신청과가, 3층은 민사집행과, 체력단련실, 사법보좌관실, 법정 등이 들어서며, 4층에는 민사신청과, 직원휴게실, 판사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대전법원청사는 상주인원 약 650여 명 규모로 1998년 하반기 완공 이래 15년이 지나면서 수용한계에 도달, 청사를 이용하는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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