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행진의 날은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각 분야에 종사하는 보령시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는 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신청 받아 선호도를 조사한 후 직업인을 선정하였다. 꿈 행진에 동참한 보령시 직업인인 바리스타, 유치원교사, 군인, 공무원, 경찰관, 제과제빵사, 소방관,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의 미래에 꿈을 심어주는 지역의 진로 멘토가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담아 재능 기부로 시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반을 구성한 후 직업별 멘토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에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일화를 들어 설명해 주었다. 이어서 학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에 보다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가 되었다.
이번 꿈 행진의 날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을 크게 높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다는 반응이다. 앞으로도 대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보령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원·이지민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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