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헬스뷰티] 푸석푸석 마른 피부 어쩌죠?

환절기 피부관리 노하우- 지나친 난방 피하고 각질제거 꼼꼼히

▲ 이인영 뷰티 플래너·이인영 미용실 원장

가을만 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건조해진다.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 신진대사 감소로 피지분비가 줄어든다. 그 이유는 대기중 습도가 감소함에 따라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이 적어져 수분이 빨리 증발하기 때문이다.

환절기,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생활습관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지나친 난방은 피한다. 차안이나 집에서 히터나 난방은 최소로, 습도는 65% 이상으로 유지한다.

또한 자기 피부에 맞는 보습크림을 사용한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피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세안후 수분이 빼앗기기 전에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각질제거를 꼼꼼히 한다. 환절기에는 미스트를 하루종일 뿌려도 그때뿐이다. 이럴때는 각질제거를 꼼꼼히 주1회정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하고 각질제거후 세안할 때 꼭 미온수로 씻자. 수분이 풍부한 음식도 섭취해 줘야 한다. 피부건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오이, 파프리카, 두부로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자.

물도 많이 마시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피부 노폐물제거는 물론 변비예방에도 좋다.하루 8컵이상의 물을 마시면 내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

더불어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은 꼼꼼히 바르자. 혹시 가을 겨울에는 소홀해 지지 않는가? 자외선이라는 것은 사계절 내내 우리의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피부트러블이나 노화가 쉽게 올 수 있으니 신경을 써주자.

올 가을에는 작은 생활습관을 지켜서 피부건조를 막고 촉촉한 피부가 될 수 있도록 해보자.

이인영 뷰티 플래너·이인영 미용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