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에 농업가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근교에서 농업을 꾸려가는 농민들의 생산품에 대한 판로 확보를 돕는 것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의 하나일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복지기관이나 단체 등의 김장 행사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확보된 동별 SNS(밴드)망을 활용, 지역 생산 농산물에 대한 판매 홍보나 구 단위의 판매 창구 마련 등이 그 구체적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실·과별 유관 기관이나 단체에 지역 농산물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