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창단 20주년… 1995년생 동갑내기 모여라

7일 경기 무료관람 이벤트, 선착순 1995명 배지·떡 증정

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는 7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995년 11월7일 창단한 삼성화재는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 배구단 동갑내기인 1995년생 팬들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중 중 선착순 1995명에게는 20주년 기념 엠블럼 배지와 생일축하 떡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원년 유니폼을 복원한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홈 응원석인 열혈응원존에 착석하는 팬 200명에게는 레트로 디자인 티셔츠를 증정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도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의 힘으로 이끌어 온 20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팬이 최우선인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