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10/1~10/31) '앵클부츠'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앵클부츠는 발목까지 가려지는 정도의 부츠로 길이가 짧아 신고 벗기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10월 맑고 포근한 날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롱부츠보다는 앵클부츠를 찾는 소비자가 더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최근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고 이달 중순까지 예년 이맘때 기온 회복이 예상되면서 앵클부츠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닷컴은 오는 15일까지 부츠 대전 '그녀의 부츠는 예뻤다'를 통해 앵클부츠를 포함한 다양한 부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닷컴과 슈즈 브랜드의 단독 디자인 상품도 준비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킴 앵클부츠 'Tony-A_PJPA101', 세라의 '스튜디오 9 앵클부츠'를 포함한 총 5가지의 롯데닷컴 단독 디자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MD 추천 품목은 심플한 실루엣에 지퍼가 다리 안쪽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신고 벗기가 편리한 '고세 앵클부츠 로웰(12만9200원)', 베이직한 첼시 앵클로 어느 룩에나 스타일링이 용이한 '레이첼콕스 앵클부츠 Gwen(13만3760원)', 롯데닷컴과 지니킴의 콜라보레이션 롱부츠 '지니킴 핑크라벨 Tony-B_PJPB103(20만2160원)' 등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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