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로는 보령시와 계룡시, 홍성군이 높은 징수율을 보였다.
도와 시·군의 올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1423억 원 가운데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거둔 체납액은 336억 원으로 목표액(427억원)의 71.6%를 기록 중이다.
시·군별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률은 보령·계룡시와 홍성군이 90%를 넘어섰다. 특히 보령시는 수년 동안 골머리를 앓아오던 고액 체납자 2명에 대한 재산을 최근 공매 처분하며 8억 2000만 원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도 세외수입은 이월 체납액 40억 7000만원 중 지난 3~9월 징수한 금액이 8억 3000만원으로 목표(8억 1000만원)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 130개 금융기관에 체납자 금융 재산을 조회해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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