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행복나눔학교' 공교육 정상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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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행복나눔학교' 공교육 정상화 앞장

혁신학교로 운용-교수·학습중심 업무정상화

  • 승인 2015-11-04 15:00
  • 신문게재 2015-11-05 5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형 혁신학교로 운용중인 행복나눔학교가 행정위주의 관행을 극복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30분 본청 제7회의실에서 그동안 행복나눔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구현을 위한 미래지향의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를 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도내 21개교를 선정, 운영중이다.

행복나눔학교는 충남형 혁신학교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효율성 위주, 행정 위주의 학교 운영을 극복하고자 학교가 가진 모든 교육력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행복나눔학교 운영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단연코 공교육 정상화다.

교사의 교육 전념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감, 교무행정사, 일부교사로 구성해 운영중인 교무업무전담지원팀을 통한 교수·학습중심 업무정상화가 그것이다.

또 교사의 능력 향상과 교육력을 강화하도록 교사들의 전문적인 학습공동체 운영과 배움의 공동체 수업, 거꾸로 교실 등 학생중심 수업도 큰 성과를 내는 것으로 도교육청 측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행복나눔학교를 4년간 매년 25개교 내외를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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