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탑승권 발급기기(Self-Check In) 12식과 자동수하물 위탁기기(Self-Bag Drop) 10식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탑승수속 전용서비스를 통해 승객은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좌석배정과 탑승권 발권, 수하물 위탁 등을 스스로 할 수 있어 비행기 탑승까지 수속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 내 설치된 자동탑승권 발급기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등 총 4개 항공사 탑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발급기기에 비해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고 성능도 향상되어, 더욱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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