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내년도 인자위의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됐으며, 2016년 인력양성 사업승인 절차 및 위원회 사무국 예산 편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훈련계획 심의, 사업계획서 제출 등 2016년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고, 내년도 목표 달성을 위해 위원회 소속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임시 위원장 직무를 맡은 김응택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인자위가 창립한 지 3년여 만에,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및 맞춤형 교육훈련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과 국가역량체계 구축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NCS확산 사업에도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병덕 대전상의 사무국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등 대전·세종·공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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