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시·군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2개 종목, 중학부 35개 종목에 모두 2840명의 선수가 출전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이번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선수와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강화훈련비를 지원해 내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해 작지만 강한 으뜸 충남학교체육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연주 체육인성건강과장은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여름방학부터 하계강화훈련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훈련을 해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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