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우주형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상황 총괄 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총괄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올해 7개 부문 58개 도민 인권증진시책 과제를 마치거나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3월 서울시 인권위원회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월 광주 세계인권도시 포럼 참여, 7~8월 제1회 충남도 인권작품공모전 개최, 9월에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지난달에는 도 단위 5개 유관기관 인권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민 인권선언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없는 충남 만들기, 다문화 이주여성 활용 외국어교육,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등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인권증진시책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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