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구에 따르면 민간위탁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받은 결과, 총 6곳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행능력, 재정능력, 기술력, 공신력 등 서면 평가(35점)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서면 평가가 완료되면 13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8명)의 제안서 평가(65점)가 진행된다.
동구는 서면 평가와 제안서 평가 결과, 심사총점 70점 이상 업체에 한해 20일 가격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변이 없는 한 이날 민간위탁자가 최종 결정될 것이란 설명이다.
최고입찰자가 낙찰되면 30일까지 협약내용 공증 등 남은 절차를 이행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관계자는 “서면 평가와 제안서 평가를 통과한 업체 중 2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면 20일 민간위탁자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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