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과 배꽃을 소재로 한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는 올 4월 처음으로 연서면 고복1리 일원에서 개최, 주민 공동체 의식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축제에서는 ▲꽃 상여놀이 ▲똘 막고 물고기 잡기 ▲도화랑 이화랑 음식 만들기 경연 ▲도화 실 꿰기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마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먹거리장터 ▲농산물 판매 ▲치즈 만들기 ▲경운기 타고 동네한바퀴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실행하며, 주민이 연구?발전시키는 진정한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소규모 농촌축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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