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는 지난달 3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51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민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172개팀 68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경연대회는 실기와 필기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실기의 경우 ▲상처처치 ▲골절처치 ▲심폐소생 등 3개 종목으로 실시됐다.
민 회장은 “적십자사는 매년 약 3만명에게 응급처치법과 수상안전법을 보급하고 있다”며 “최근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응급처치법을 익혀 자신의 몸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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