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대전외고와 자율형 사립고 원서 접수결과 대전외고는 평균 2.45대1, 대성고는 1.21 대1, 대전대신고는 1.1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교원 채용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성고는 350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1.21대1의 경쟁률을, 대전대신고는 350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외고는 총 250명(정원 내) 모집에 612명이 지원, 평균 2.4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553명이 지원해 2.77대1, 사회통합전형은 5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대전외고 일반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일본어과로 2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3.85대 1, 사회통합전형의 가장 높은 학과는 프랑스어과로 10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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