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실무추진단 간담회 및 연축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개발제한구역해제)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 목적 및 당위성 등 전반적인 현황 설명과 용역추진계획, 주요쟁점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외부 전문가 및 유관기관(LH, 대전도시공사),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자문 청취와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덕구는 북부 신탄진권과 남부 송촌 생활권의 연결을 통해 친환경적인 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도모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인구 감소 해소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고, 공공청사(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의 분산 배치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등 행정서비스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30만㎡ 이하) 해제 권한 지방이양 및 올 연말 관련법 개정에 맞춰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용역 결과물이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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