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전체력인증센터에서는 이번 대회에 '대전체력왕' 남·여 각각 3명씩 총 6명이 참가해 박래철씨가 장년층 1등, 이기훈(34·대전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씨가 청년층 2등, 종합성적단체 2등을 수상했다.
특히 박래철씨는 6개 측정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6명의 전국체력왕 선발자 중 남자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전국체력왕중앙 선발대회는 청년층(19~34세), 중년층(35~49세), 장년층(50~64세) 등 3개 계층에서 남·여 1명씩 총 6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156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는 전국 26개소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된 체력우수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체력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하고 자신의 체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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