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누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불씨 나누기 등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갖고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복지서비스 재원을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3~18㎾h의 대형 태양광 발전설비 외에 250W~1㎾h의 미니 태양광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교실 등 별도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그룹은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대전 중구 석교동 인근에서 '사랑의 불씨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10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과 생필품 1박스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박정훈 점장과 7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온정을 베풀며 작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화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겠다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